한밤중 런던, 대관식 리허설에 군인 수천명·황금마차 총출동 / 연합뉴스 (Yonhapnews)

한밤중 런던, 대관식 리허설에 군인 수천명·황금마차 총출동 / 연합뉴스 (Yonhapnews)

한밤중 런던, 대관식 리허설에 군인 수천명·황금마차 총출동 (서울=연합뉴스)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사흘 앞둔 3일(현지시간) 새벽 런던 거리에선 마차 행렬 예행연습이 진행됐습니다 군인 수천명은 이날 오전 0시를 조금 넘어 버킹엄궁에서 출발해 트래펄가 광장, 총리실 옆 도로 등을 거쳐 웨스트민스터 사원까지 이동했습니다 이는 찰스 3세 부부가 대관식을 위해 가는 '왕의 행렬'인데요 전통 제복을 입은 군악대가 이끄는 '대관식 행렬'은 약 3시간 뒤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출발해 다시 버킹엄궁 앞에 도착했습니다 대관식에는 영국과 영연방 군인 6천여명이 행렬에 참가합니다 이날 예행연습에는 찰스 3세 국왕 부부가 대관식 당일 탈 '황금마차'와 '다이아몬드 주빌리 코치'도 모습을 보였습니다 버킹엄궁과 트래펄가 광장을 잇는 거리인 '더 몰'에는 심야 시간임에도 구경꾼들이 몰렸는데요 SNS에도 리허설 장면을 찍은 영상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찰스 3세 부부, 윌리엄 왕세자 부부, 앤 공주 등은 이날 오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예행연습을 했습니다 찰스 3세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대관식에서 왕관을 쓰고 영국과 14개 영연방 왕국의 군주가 됐음을 선포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한성은 영상: 로이터·트위터 @JulietAshdown·@JonCookMusic #연합뉴스 #영국 #대관식 #리허설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