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농가 지원 방안 발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농가 지원 방안 발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농가 지원 방안 발표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발표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병홍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돼지열병이 최초 발생이고 파주, 김포, 강화, 연천 등 경기 북부 권역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어 발생 초기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방역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방역 과정에서 살처분, 이동제한 등으로 인하여 파주, 김포, 강화, 연천 지역의 양돈농가가 받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첫째, 살처분 보상금은 발생 농장 및 예방적 살처분 농장에게 시가로 지급합니다 보상금은 원칙적으로 100% 지급하고 보상금 평가가 완료되기 이전이라도 보상금의 50%를 우선 지급합니다 둘째, 경기, 파주, 김포, 연천의 수매대상 농가 및 강원도의 남방한계선 10km 이내 수매 희망 농가 대상으로 비육돈 수매를 지원하고 도축 후 영업일 7일 이내에 신속히 지급하겠습니다 참고로 돼지 90~110kg까지는 110kg 가격으로 지급하고 110kg 이상의 경우에는 지육 중량에서 단가를 곱한 가격으로 정산을 하게 됩니다 셋째, 살처분 이후 입식이 제한된 농가에게는 다시 소득이 생길 때까지 생계 안정을 위해 최장 6개월까지 축산농가 평균가격의 기준으로 생계안정자금을 최대 337만원을 지급합니다 다만 재입식이 6개월보다 늦어질 경우에는 지원 기간 연장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습니다 넷째, 소득 안정 자금은 이동제한지역 내에 있어 출하 지연, 자돈폐사 등이 발생한 농가에 대해서는 소득 손실액을 보전합니다 다섯째, 농축산 경영자금, 사료구매 자금, 축산시설 현대화 자금 등에 대해 상한 기한을 연장하고 상한 연장 기간 동안 이자를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1년 이내 원금 상환이 도래하는 정책 자금에 대해 상환도래일로부터 2년간 상환 기간 연장 및 이자를 감면하겠습니다 다만 농축산 경영자금, 사료구매자금 등 단기자금은 1년간 연장 및 이자 감면을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국내 최초 발생이고 환경에 오래 생존할 가능성이 있어 재입식 이후 다시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관 전문가와 합동으로 사전에 발생 지역과 농장에 대한 위험평가를 실시하고 재입식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평가 결과 재입식 제한이 불가피한 경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상입니다 "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