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형 비대위' 가닥...여야정 첫 정책협치 / YTN (Yes! Top News)
[앵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오늘 중진 모임에서 비대위와 혁신위를 분리하지 않고 혁신형 비대위를 구성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여야 3당과 정부는 국회에서 민생경제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구조조정은 국민 부담이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형원 기자! 새누리당 친박-비박 간 갈등이 정점인 상황에서 중진연석회의가 열렸는데요, 어떤 중재안이 논의됐습니까? [기자] 새누리당 중진회의는 전국위 무산 뒤 폭발했던 친박-비박계 간 갈등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는데요 4선 이상의 친박-비박계 중진들이 참석해 논의를 벌인 끝에 비대위와 혁신위를 하나로 합쳐 혁신형 비대위 원트랙으로 운영하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혁신형 비대위는 앞으로 6개월 남짓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이 혁신형 비대위원장을 정진석 원내대표가 맡게 될지, 아니면 새로운 인사가 맡게 될지 등은 결정되지 못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급적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쯤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당을 책임질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는데도 중진들이 뜻을 같이했습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 같은 중진들의 의견을 경청했는데요 민경욱 원내 대변인 발표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민경욱 /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정진석 원내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으며 조만간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도출해 당을 정상화하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 즉 구체적인 부분인 혁신형 비대위원장을 누가 맡게 될지와 기존 비대위원 구성을 달리할지 등은 정진석 원내대표에게로 공이 넘겨진 상황인 겁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계파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여야정 첫 민생경제 점검 회의도 열렸는데,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나요? [기자] 여야 3당과 정부는 첫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투자와 수출 등 전체적인 경제정책 방향을 어떻게 운영할지와 각 당이 요구하는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새누리당 김광림·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요 3시간 가까이 진행된 회의에서 여야와 정부는 최대 현안인 구조조정 문제에 대해 이해관계자의 책임을 분명히 하기로 했습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