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 비대위' 가닥...여야정 첫 민생경제 점검 회의 / YTN (Yes! Top News)

與 '혁신위 비대위' 가닥...여야정 첫 민생경제 점검 회의 / YTN (Yes! Top News)

[앵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오늘 중진들을 만나 비대위와 혁신위를 분리하지 않고 혁신형 비대위로 구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 3당과 정부는 국회에서 민생경제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부실기업 구조조정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형원 기자! 새누리당 친박-비박 간 갈등이 정점인 상황에서 중진연석회의가 열렸는데요, 어떤 중재안이 논의됐습니까? [기자] 새누리당 중진회의는 오전 9시에 시작돼 조금전 11시 30분쯤 끝났습니다 전국위 무산 뒤 폭발했던 친박-비박계 간 갈등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자리였는데요 4선 이상의 친박-비박계 중진들이 참석해 논의를 벌여 비대위와 혁신위를 하나로 합쳐 혁신 비대위 원트랙으로 운영하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혁신 비대위는 앞으로 6개월 남짓 운영한다는 방침인데요 다만 이 혁신 비대위원장을 정진석 원내대표가 맡게 될지, 아니면 새로운 인사가 맡게 될지 등은 결정되지 못했습니다 만약 위원장을 새롭게 인선한다면 외부 혹은 내부 인사로 갈지도 앞으로 결정돼야 할 사안입니다 이와 함께 가급적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쯤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당을 책임질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는데도 중진들이 뜻을 같이했습니다 일단 구체적인 부분들, 즉 혁신 비대위원장을 누가 맡게 될지와 기존 비대위원 구성을 달리할지 등은 정진석 원내대표에게로 공이 넘겨진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계파 갈등이 해소 국면으로 접어들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여야정 첫 민생경제 점검 회의도 열리고 있죠? [기자] 오늘 오전 11시부터 여야 3당과 정부가 민생경제 협의체 첫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3일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가 합의하면서 열리게 됐는데요 새누리당 김광림·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여야 3당이 현재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해 20대 국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회의를 마련한 건데요 특히 오늘 회의에서는 최대 현안인 부실기업 구조조정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이 그동안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대책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