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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고뇌에 찬 호소"…야 "외교 무능 드러내"
여 "고뇌에 찬 호소"…야 "외교 무능 드러내"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새누리당은 "안보, 경제 위기 속에 고뇌에 찬 대통령의 간절한 호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외교 무능을 드러낸 담화였다"고 평가절하했는데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박진형 기자 [기자] 네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내외적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걱정하는 대통령의 절박한 인식이 담긴 담화였다"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무엇보다 대통령이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와 공조를 분명히 한 것은 국민으로서 매우 안심이 되는 일"이라며 "미중 관계를 공고히 하고 실효적인 제재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또 "국회는 입법기관으로서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노동개혁을 포함한 4대 개혁 완성과 경제활성화 법처리 또한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북핵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법을 기대했지만 실망스러운 담화였다"고 혹평했습니다 김성수 대변인은 "해결의 키를 쥔 중국의 협조를 끌어낼 방안은 제시하지 못하며 정부의 외교 무능을 단적으로 드러냈다"고 지적했는데요 경제정책과 관련해서도 경제실패에 대해 국정기조의 전면적 변화가 요구됨에도 여전히 국회 탓만 되풀이했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