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대통령 대면조사 임박…유진룡 진술 확보 주력

특검, 대통령 대면조사 임박…유진룡 진술 확보 주력

"블랙리스트, 말렸지만 묵묵부답" ▶ 면피성 사과 반성 없는 문체부 ▶ 지연 전략 파악한 정호성의 메모▶ [앵커] 블랙리스트 수사가 정점을 향해 빠르게 진행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에도 속도가 붙은 상황에서 주말에는 특검과 언론사를 고소하겠다며 강경대응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었죠 헌재 심판에는 직접 관련이 없는 현 청와대 수석을 포함해서 무려 39명의 증인을 무더기로 신청하면서 노골적인 재판 지연 전략으로 읽혀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일단 6명이 증인으로 채택이 됐고요, 나머지 33명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지 내일(25일) 변론에서 결정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