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영월 상동,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 조성 추진 / KBS 2021.05.27.

[여기는 원주] 영월 상동,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 조성 추진 / KBS 2021.05.27.

[앵커] 지역 소식을 알아보는 현장네트워크입니다 먼저 원주를 연결합니다 이예린 아나운서, 영월 상동읍에서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 조성이 추진된다면서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30년 전, 폐광 지역이 된 이래 침체가 지속되는 영월 상동읍에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가 조성됩니다 영월군은 이를 거점으로 신재생에너지타운을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횡성 태기산 자락에 걸쳐 조성된 풍력발전 단지입니다 2메가 와트급 발전기 스무 대가 늘어서 있습니다 발전은 물론이고 관광지로서의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폐광지인 영월 상동입니다 이곳에도 이런 풍력발전 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입지 예정지는 군도 15호선과 지방도 414호선 사이, 만항재에서 내려다 보이는 산자락입니다 당장, 다음 달 착공해 2023년에는 전기를 생산하는 게 목표입니다 사업비는 1,198억 원 4 2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11개가 조성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4인 가구 기준, 연간 2만여 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렇게 발전단지와 청정 자연 자원을 연계해, 트레킹 등 관광코스도 개발한다는 구상입니다 영월군은 이와 더불어, 풍력단지 근처 이끼 계곡과 상동 숯 치유힐링 센터 등 다양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엮겠다는 구상입니다 [남승모/영월군 신재생에너지팀장 : "다양한 연계 사업을 통해 침체된 폐광지역의 경기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 영월군은 이를 통해 상동을 폐광지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변화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최규하 전 대통령 기념 ‘현석실’ 원주역사박물관에 개관 원주시역사박물관은 박물관 안에 마련한 최규하 전 대통령의 기념 전시실인 '현석실'을 오늘(27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석실에선 최 전 대통령의 유족들이 2010년 기증한 생활용품과 사진자료 등 유품 3,000여 점이 전시됩니다 원주시, 인공지능 재활용품 회수기 6대 설치 원주시가 재활용품을 선별해 분리수거 할 수 있는 인공지능 회수기 6대를 설치하고 내일(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재활용품 인공지능 회수기는 캔과 투명 페트병이 투입되면 스스로 분류하고 압축 보관할 수 있고, 재활용품 하나당 10원씩 적립돼 2,000원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