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초대형세단 체어맨만 믿는다”

쌍용차, “초대형세단 체어맨만 믿는다”

쌍용차, “초대형세단 체어맨만 믿는다” Thanks you verry much ► Subscribe for more: 판매가격이 1억원을 넘는 초대형세단 체어맨W와 체어맨H가 쌍용차의 판매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가 3일 발표한 10월 판매현황에 따르면, 체어맨W는 501대(수출 포함) 체어맨H 274대 등 775대가 판매됐다 이는 9월의 1096대보다 33 3%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지만, 10월까지의 누계대수는 1만1630대로 전년동기의 8316대보다 40%가 넘는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세계적인 경기위축과 리터당 1700원 전후의 고유가 시대를 감안할 때, 초대형세단인 체어맨의 판매는 크게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그러나 10월 한달동안 내수 및 수출을 모두 합쳐 7167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9월의 8950대 판매보다 19 9% 감소한 것이며, 올해들어 10월까지의 누계 판매대수도 8만3200대로 지난해의 10만9700대 보다 21 1% 감소했다 쌍용차는 10월 내수시장에서 렉스턴(236대)과 뉴카이런(396대) 액티언(404대) 액티언스포츠(959대) 등 SUV가 총 1995대가 판매돼 9월의 2300대 보다 13 3% 감소했다 MPV 차량인 뉴로드우스도 70대가 판매돼 9월의 105대 보다는 33 3% 판매가 줄어들었다 쌍용차는 해외시장에서도 조립생산(CKD)을 포함해 4349대가 판매되는데 그쳐 9월의 5449대 판매보다 20 2%가 감소했다 이에 대해 쌍용차의 홍보담당 최상진 상무는 “쌍용차는 앞으로 체어맨 3 2 모델의 시장 수요 증가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며 \"유가도 안정화 되고 있어 액티언 등 디젤 SUV에 대한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