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푸본·흥국생명, 킥스 경과조치 '수혜' [말하는 기자들_경제 & 금융_0704]

보험사들이 새로운 재무건전성 지표인 K-ICS(킥스)비율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킥스 경과조치 적용 전후로는 차이가 커 몇몇 보험사는 간신히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부터 자산과 부채 모두 시가로 평가하는 새 지급여력제도, 킥스가 적용됐는데요 새 제도 도입에 따라 금융당국은 일부 기준을 완화해 주는 경과조치도 1년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경과조치 전후를 살펴본 결과 롯데손보의 경우 경과조치를 적용한 킥스 값은 174%로 양호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완화 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면 지급여력비율은 135%로 금융당국 권고치도 밑도는 수준인데다 지난해 말 지급여력비율보다도 수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자회사를 설립한 흥국생명은 킥스 경과조치를 적용하지 않았다면 지급여력비율이 자회사 설립기준인 150%를 넘지 못해 경영 전략에 차질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의 경우 킥스 경과조치를 적용한 지급여력비율은 128%였으나 적용 전 비율은 -1%로 나타났습니다 원래대로라면 금융당국의 적기시정조치 대상입니다 이외에도 KDB생명과 MG손해보험 역시 킥스 적용 전 비율이 100%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습니다 전문가는 중소형사에서 킥스 대응의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며 양질의 계약 확보와 자본성 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 확보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뉴스토마토 허지은입니다 ● 제작진 - 기획: 이은재, 김의중 - 구성 취재: 허지은 - 연출: 허지은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금융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통통몰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