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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이 '펄펄' 초복더위…폭염특보 확대ㆍ강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전국이 '펄펄' 초복더위…폭염특보 확대ㆍ강화 [앵커] 초복인 오늘도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염특보 지역도 갈수록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초복인 오늘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 무더위에 많이들 지치셨을텐데요. 제 뒤에 떨어지는 폭포물 보시면서 이 더위를 조금이라도 달래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난 화요일 충청 이남 곳곳으로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일주일 넘게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을 기해서 통영과 호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고요. 강원과 충청 곳곳으로는 폭염경보로 단계가 강화됐습니다. 연일 불어오는 덥고 습한 바람에 더위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줄 모르고 있는데요. 현재 기온 경주가 36.5도까지 올랐고요. 대구 36.4도, 강릉 35.9도로 영동과 영남 일부는 35도를 넘어섰습니다. 이 폭염 속에서 영서와 남부 일부로는 평소보다 공기질도 좋지 못하니까요. 바깥활동을 최대한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쯤 되면 더위를 식혀줄 비는 언제 올까 기대하게 되지만 당분간 뚜렷한 비소식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맑은 하늘 속에 열기가 쌓이면서 다음 주는 오히려 지금보다도 더 더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적어도 이번 달, 길면 다음 달까지도 폭염이 길게 이어지는 만큼 무더위 속에 건강관리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