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울산고속도로 '밀양~울산' 구간 개통 [채널e뉴스]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함양~울산고속도로 중 밀양~울산 구간이 정식 개통됐습니다 어제(11일) 오전 울주휴게소(함양방향)에서 진행된 개통식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송철호 울산시장,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조해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2014년 착공 후 7년 만에 개통된 밀양~울산 구간은 밀양시 산외면과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을 최단 거리로 연결합니다 기존 밀양과 울산을 연결하던 국도 24호선과 비교하면 운행 거리는 69 8km에서 45 2km로 24 6km나 줄었습니다 운행 시간도 49분에서 27분으로 22분이나 단축되는 등 연간 1601억 원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경수 지사는 고속도로 하나를 늘려가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처럼 편리하고 촘촘한 도로 교통과 대중교통망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번에 개통하는 새길이 동남권 메가시티를 만들어가는 첫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습니다 함양~울산고속도로의 남은 구간인 창녕~밀양 구간(28 6km)은 2023년, 함양~창녕 구간(70 8km)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 com 홈페이지 : #함양울산고속도#김경수#송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