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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13일 여야 원내지도부와 청와대 회동
박 대통령, 13일 여야 원내지도부와 청와대 회동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3일 신임 여야 원내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회동합니다 새누리당의 당대표 공석으로 원내지도부 회동으로 형식이 조정됐는데요 민생을 위한 협치를 당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희 기자 [기자] 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신임 원내 지도부가 만나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초청 대상은 정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곧 정해질 신임 정책위의장 그리고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김성식 정책위의장입니다 박 대통령은 원래 여야 3당 대표 회동을 제의했으나 새누리당 대표가 공석이라서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 참석으로 형식이 조정됐습니다 회동에선 이달 말 마무리되는 19대 국회 '유종의 미'를 주문하고 여소야대 구도로 재편된 20대 국회에서 민생을 위한 '협치'를 당부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기업 구조조정과 가습기 살균제 문제 등 최근 현안은 물론 청와대가 민생경제 타격을 우려해 국회 차원의 재검토를 요청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과 관련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3당 지도부 회동을 정례화하는 문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회동을 계기로 정례화가 현실화할지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해 3당 원내수석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나 회동과 관련한 의견을 조율하고 원구성 협상에도 본격 착수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