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안보와 국방우주력’ 발전방안 논의](https://poortechguy.com/image/JHTwE3Newfc.webp)
‘우주안보와 국방우주력’ 발전방안 논의
[국방뉴스] 2022 10 20 ‘우주안보와 국방우주력’ 발전방안 논의 ‘우주안보와 국방우주력’ 이라는 주제로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가 열렸습니다 세계적으로 우주경쟁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우주안보와 국방우주력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주요내용을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내외 항공우주분야 주요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환영사에 나선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우주는 이제 호기심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영역이 되고 있다면서 전세계 각국은 우주역량 확보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군도 1990년대 부터 우주의 중요성에 대해 주목하고 우주전력 확보를 지속해왔다며 국방우주력 발전과 과학기술 강군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조연설자인 김종암 한국항공우주학회장도 국방 우주력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우주 강대국들과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잠재적인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뉴스페이스 우주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은 '우주와 국가안보', '국방우주력과 공군' 두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특히, 정한범 국방대 교수는 국방부 안에 우주정책과 신설과 우주전략사령부 창설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현재는 국방부 미사일 정책과에서 군의 우주정책을 담당하는데 우주정책과 기획, 그리고 국제우주협력 등 모든 분야를 전담할 수 있도록 국방부 우주정책과를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일과 한?미?일 간 국방우주협력을 주장하는 의견들도 나왔습니다 미 에어로스페이스의 로버트 샘 윌슨 수석정책분석가는 한국과 일본이 주변국의 위협에 대응한 협력 강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방효충 카이스트 교수는 민간 산업과 연계한 국방 우주관련 스타트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항공우주분야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의 항공우주력이 실질적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