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대진표 확정 뒤 첫 조사…이재명 28.6% 윤석열 34.6% / KBS  2021.11.08.

[여론조사] 대진표 확정 뒤 첫 조사…이재명 28.6% 윤석열 34.6% / KBS 2021.11.08.

여러분, 안녕하십니까?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윤석열 후보가 선출되고 나서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대선 대진표가 짜여진 뒤 표심을 읽어 볼 첫 조사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오차 범위 안에서 윤 후보가 상승세입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열흘 전 조사보다 늘었고, 특히 청년층이 많습니다 먼저,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확정된 대선 대진표에서 누구에게 표를 줄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28 6%,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4 6%, 6%p 차이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4 4,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 8%였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결정 전 가상 4자 대결을 해 봤던 열흘 전 KBS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를 제외하고 나머지 후보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40대는 이 후보, 60대 이상은 윤 후보가 우세했습니다 투표할 후보를 못 정했다는 부동층이 23%대인데, 주목할 부분은 30대 이하입니다 20대 이하는 10명 중 4명꼴로, 30대에서는 3명 정도가 부동층이었습니다 이 후보, 윤 후보, 모두 20~30대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반영된 셈입니다 열 명 중 셋은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했습니다 20대 이하와 30대는 과반이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해, 청년 표심이 상당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 후보별로도 살펴봤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 지지층은 열 명 중 7명이 그대로 지지하겠다고 했지만, 계속 지지한다는 비율이 심상정, 안철수 후보 지지층에서는 다소 떨어집니다 심상정,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가 상대적으로 변동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대선 변수로 꼽히는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인식도 들여다봤습니다 대선 전, 진보 진영 후보들 간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46 3%, 보수 진영 단일화에 대해선 52 7%가 그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후보의 확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지표로 호감도를 물었더니, 네 후보 모두 '비호감'이란 비율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안철수 후보에 대한 비호감이 70% 가까이로 가장 높았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재난지원금 반대 70%…정권교체론, 연장론의 2배 [앵커] 정권 연장이냐, 정권 교체냐를 놓고는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가 제기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한 의견도 물었습니다 이어서 강푸른 기잡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안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70% 가까이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해, 공감한다는 응답보다 2배 이상이었습니다 내년 3월 9일, 투표 의향이 있는지도 물었습니다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대선 국면이지만, 10명 중 8명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표심에는 어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대통령_선거 #이재명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