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국임명 불가피"…野 "중대결심" 경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與 "조국임명 불가피"…野 "중대결심" 경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與 "조국임명 불가피"…野 "중대결심" 경고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를 금요일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다시 요청했습니다 사실상 임명 수순을 밟을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여야간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조 후보자 임명은 불가피하단 입장입니다 야당이 원하면 당장이라도 청문회 일정을 합의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기면서도 청문회를 반대해온건 한국당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국회 기자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혹들이 대부분 해소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의 해명이 진실했는지는 이제 국민들의 시간으로 됐습니다 " 자유한국당은 사실상 청문회 절차를 거치지 않고 조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겠단 뜻이라며 중대결심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민주당과 청와대의 입장은 애초부터 청문회를 보이콧하고 싶었던 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 나 원내대표는 중대결심이 정기국회 보이콧이냐는 질문에는 다 관련돼있으니 좀더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전례없는 셀프 청문회로 국민을 우롱하고 뻔뻔스런 요구를 하고 있다"며 청와대를 비판했습니다 야당의 반발 수위가 고조되는 가운데 조 후보자 임명 절차가 완료되면 정기국회는 초반부터 격량에 휩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