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체포 지시' 진실공방...윤-곽종근 고성에 설전까지 / YTN

[뉴스UP] '체포 지시' 진실공방...윤-곽종근 고성에 설전까지 / YTN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계속해서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어제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6차 변론 국회 봉쇄와 인원 체포 지시가 있었느냐 쟁점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민영] 지난 5차 변론 때보다는 대통령에게 적대적인 증인들이 많이 참석하지 않았습니까? 홍장원 전 차장도 그렇고 곽종근 사령관도 그렇고 그런 인물들이 등장함에 따라서 대통령한테 불리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그런 전망들이 많았는데요 실상은 적대적 증인들이 바뀌는 경향들을 보이면서 증언이 오염됐다는 평가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일부 헌법재판관들도 증언들의 신빙성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 모습들을 보였었고요 그런 측면에서는 조금 더 대통령이 국회 봉쇄를 시도한 것이 정말 의도가 있었고 실현 능력이 있었느냐에 대해서 따져볼 만해진 상황이 되지 않았을까라고 저는 생각해 봤습니다 [앵커] 과거의 증언들이 오염됐었던 그런 부분이 있었다고 지적해 주셨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강성필] 과거의 진술이 오염됐느냐 안 됐느냐는 사건 직후에 있었던 최초의 진술부터 지금까지 입장이 변했느냐의 차이거든요 검찰 진술과 관련해서는 대부분 주요임무종사자들이 일관적인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헌법재판소에 나왔을 때는 본인의 형사재판에 대해서 불리한 증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답변을 거부했던 것이고요 그러한 가운데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속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다소 유리한 답변을 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그렇게 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보였지만 결국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었고 예를 들어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이라든지 곽종근 전 특수사령관인데 이런 분들은 결국 일관성을 가지고 제대로 답변을 했고 다만 아쉬운 점은 지금의 탄핵심사의 본질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계엄해제를 방해했느냐, 안 했느냐 그러면 방해를 했다고 하면 하기 위해서 국회의원들의 체포를 지시했느냐 안 했느냐 사실 이게 쟁점이거든요 그런데 쟁점을 벗어나서 지엽적인 단어의 문제라든지 끄집어내라고 했냐, 인원이냐 의원이냐 요원이냐, 지엽적인 모습으로 가는 것이 안타까웠다는 모습입니다 [앵커] 곽종근 전 사령관이 어제 핵심 증인 중 한 명이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당시에 국회 문을 부숴서라도 들어가라고 했다 또 들어가서 인원들을 끄집어내라고 했다는 부분을 확인해 줬습니다 국회 측에서는 이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 [강성필] 곽종근 전 특전사사령관이 이전에도 이미 자술서를 썼습니다 그 자술서를 쓴 이유를 헌법재판관이 물어보니까 돌아가는 상황이 본인이 제대로 된 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쉽게 말해서 피해를 보지 않아야 될 사람이 죄를 뒤집어쓸 수 있고 또 본인도 어떤 정치적인 상황이나 여건의 변화에 따라서 본인의 마음도 달라질 수 있어서 애초에 그런 것을 봉쇄하기 위해서 본인이 자술서를 썼다고 하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곽종근 전 사령관 같은 경우는 큰 틀에서 대통령에게 지시를 받았기 때문에 곽종근 전 사령관의 지시로 해서 특전사가 날씨도 안 좋은데 헬기를 타고 가서 국회 본청 창문을 깨고 진입을 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대통령의 지시가 없다면 특전사의 사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