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 폭발물탐지기ㆍ탐지견…공항선 신발 벗고 검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서울역에 폭발물탐지기ㆍ탐지견…공항선 신발 벗고 검색 [앵커] 오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철도역과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의 보안이 강화됐습니다 서울역에는 폭발물탐지기와 탐지견이 배치됐고 공항에서는 국제선 뿐만 아니라 국내선 승객을 대상으로도 신발을 벗고 검색할 계획입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철도보안검색 중입니다 가방·소지품 주시겠습니까?" 철도 승객들이 금속탐지 검색대를 지나고 수하물은 엑스선 검사를 받습니다 휴대용 폭발물탐지기도 등장했습니다 철도당국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페럴림픽이 끝날 때까지 검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역에는 대합실 뿐만 아니라 플랫폼 입구에 추가 검색대가 생겼습니다 경강선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이처럼 보안검색대를 거쳐야 객실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검색대 주변에는 혹시 모를 폭발물을 찾기 위한 탐지견도 배치됐습니다 철도경찰은 객차안에서도 이동 검문을 할 계획입니다 [박한신 / 철도경찰 서울센터장]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수송을 위해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하는 것이니 불편하시더라도 협조해주시면…" 올림픽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우리 땅에 첫발을 내딛는 공항 역시 마찬가지 항공당국은 2일부터 경계와 순찰은 물론 수하물 검색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윤기동 / 한국공항공사 보안계획팀 차장] "국제선 뿐만 아니라 국내선에서도 신발 보안 검색 등 강화된 보안검색 조치가 이뤄질 예정…" 양양공항에는 별도의 항공안전 전문 감독관이 배치됐습니다 공항공사 측은 올림픽 기간 검색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용객들이 수속 전 전 공항이나 항공사에 혼잡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