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DMZ 공동 유해발굴ㆍGP 시범 철수 추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남북, DMZ 공동 유해발굴ㆍGP 시범 철수 추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남북, DMZ 공동 유해발굴ㆍGP 시범 철수 추진 [앵커] 남북이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비무장지대 내 공동 유해 발굴과 상호 시범적 경계초소 철수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이행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실무접촉 등을 통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한 달 반 만에 다시 열린 남북 장성급 회담은 점심식사도 건너뛴 채 8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남북은 공동 보도문을 채택하지는 못했지만 비무장지대, DMZ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조치들에 대해 큰 틀에서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우리 측 대표단은 비무장지대 내 유해 공동 발굴과 감시초소, GP 상호 시범 철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를 추진하는 데 남북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이행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서는 실무접촉 등을 통해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도균 / 남북 장성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양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 군사 분야 합의사항 추진에 있어서 진일보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북측 대표단도 회담 내용에 만족스럽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안익산 / 남북 장성급회담 북측 수석대표] "오늘 회담이 무척 생산적이고 실제로 북남 겨레에게 일정하게 기쁨을 주는 그런 회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우리 대표단은 또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서울안보대화'에 북측 대표단 파견을 요청했고, 북측은 상부 보고 뒤 답변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