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NEWS 170828 알송달쏭 4차산업혁명 자치단체 열공

◀ＡＮＣ▶ 세계적 산업과 경제 흐름의 키워드인 '4차 산업혁명', 귀에는 익숙한데 머리에선 생소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걸 선점하라는 시대적 요구에 직면한 자치단체들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퇴직을 앞둔 간부 공무원까지 부랴부랴 늦깎이 공부에 나섰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ＥＮＤ▶ 많이 들었지만 딴 세상 얘기 같은 '4차 산업혁명' 강연회 머리 희끗한 간부 공무원까지 학생으로 불려왔습니다 강연 시작 5분 전까지 텅 비었던 청중석은 이렇게 채워졌습니다 ◀ＳＹＮ▶ "큰일 났어, 빨리 다 불러와" 정보와 통신의 융합 기술이 토대라 당장 용어부터 생소한 분야 그래도 이번만큼은 모른다고 넘어갈 수 없는 절실함 때문입니다 승인과 감독 등 기존 역할을 벗어나, 세계적 산업·경제 흐름의 대세를 선점하라는 시대적 요구에 직면했는데, '뭘 알아야 대처할 것 아니냐'며 관행에 익숙한 공직 사회를 강의실로 떠밉니다 ◀ＳＹＮ▶ "오늘 백 일 하는 것보다 중요" 강단에 선 이광형 카이스트 교수는 세계 역사상 네 번째 산업 혁명 시기에, '현실 안주'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말합니다 ◀ＳＹＮ▶ "과거 역사에서 증명" 전 세계 모든 인간과 사물이 실시간 연결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이 세상을 바꾼다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폰 없이 택시 잡기도 점점 힘들어지는 현재 이곳이 이미 그 중심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