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NEWS 170706 4차 산업혁명 시대, 다시 뜨는 '오송'

◀ＡＮＣ▶ 4차 산업혁명과 충북 바이오 밸리 육성을 공약한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바이오 연구 산업 거점인 오송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일일이 투자 기업을 찾아다니기 전에 알아서 찾아오고 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ＥＮＤ▶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오송 투자 설명회 부족한 의자를 채워도 빈자리 하나 없습니다 투자를 계획 중인 250여 바이오 관련 기업들, 예년보다 30% 정도 부쩍 늘었습니다 기업을 움직인 것은 역시 분위기입니다 ◀ＩＮＴ▶ "투자해야 주가도 올라요" 세종시 관문인 KTX 오송역을 중심으로 바이오 연구 산업이 집약된 오송이 부쩍 들썩이는 이유입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품은 제1생명과학단지에 제2단지 경제자유구역을 더한 오송바이오밸리는 거의 7백만㎡ 식약처를 비롯한 국책기관과 지원 시설, 2백여 관련 기업이 네트워크를 이룬 상탭니다 여기에 바이오밸리 육성이 대선 공약에 포함돼 국가 주도의 제3단지 추가 개발 호재까지, 날개를 하나 더 달았습니다 ◀ＳＹＮ▶ "국가 바이오 중심" 정부의 충북 바이오 밸리 육성 구상은 각각 당뇨와 한방을 앞세운 충주와 제천 등지로 이어집니다 ◀ＩＮＴ▶ "연쇄 효과 기대" 전국 생산의 20~30%를 차지할 만큼 이미 입지를 굳힌 충북의 바이오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