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렬구조로 이해한 오온(五蘊) - 두 단계의 행위[해피설법회 5-21 저녁]](https://poortechguy.com/image/LaAZiTTbufY.webp)
병렬구조로 이해한 오온(五蘊) - 두 단계의 행위[해피설법회 5-21 저녁]
오온을 '색→수→상→행→식'의 직렬 구조가 아닌 '색→[수→행←상] → 식'의 병렬구조로 이해하였습니다 상(想-saññā)를 인식-지각으로 이해하지 않고 내적인 경향성 또는 흐름이어서 식의 인식-지각 과정에 개입하는 내적 과정으로 이해한 것입니다 이때, 상은 십이연기의 무명과 행(行-saṅkhārā)에 해당하는데, 내적인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의 행위인 것입니다 그리고 수와 상을 조건으로 형성되는 citta[심(心)]의 행위[신구의 삼업]을 오온에서는 행(行-saṅkhārā)이라고 하는데, 두 번째 단계의 행위입니다[십이연기의 취(取)] 또한, 이성과 감성의 문제로도 설명할 수 있는데, 이성은 오온의 행 가운데 mano의 행위[의업(意業)]에 해당하고, 감성은 상(想)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에 설명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