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산권 관광지 '시티투어로'
부산 서부산권을 운행하는 시티투어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서부산권 관광 개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윤정 기자입니다 부산의 핵심 관광 콘텐츠인 부산시티투어 동부산과 해안선 중심의 3개 순환코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 접근성이 약한 서부산의 경우, 관광객들의 방문이 쉽지 않았습니다 다른곳은 많이 다녔기 때문에 별로 그렇게 가고 싶은 생각도 없고, 서부산쪽은 개발도 덜됐고 그래서 어떤가 싶어서 나왔습니다 가볼려고 서부산권을 운행하는 시티투어 신규노선인 '오렌지라인'이 개통됐습니다 서부산과 원도심을 잇는 총 12개 노선 취재진이 버스에 탑승해봤습니다 송도해수욕장 일대 구름산책로에서의 산책, 보기에도 아찔한 용궁구름다리에서의 인증샷 선뜻 방문하기 어려웠던 감천문화마을 등 관광지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 눈과 귀가 재밌습니다 "해류에 의해서 안개나 구름에 가려서 섬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몰운대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 특히 상대적으로 교통 접근성이 열악한 부네치아 장림항까지 서부산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커졌습니다 김성원 / 부산관광공사 부산시티투어 매니저 오렌지라인 운행을 통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교통 기능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교통 접근성이 약한 서부산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서부산권 시티투어 운행을 통한 부산관광 의 동서 균형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 라 생각합니다 서부산의 아름다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오렌지라인은 하루 8회 1시간 간격으로 순환합니다 시티투어 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하고 티켓한장으로 레드, 그린, 오렌지라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윤정 기자 서부산 주요관광지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시티투어 신규노선이 부산관광의 동서균형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B tv 뉴스 김윤정입니다 #사하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