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합참의장에 이순진 대장 내정

신임 합참의장에 이순진 대장 내정 [앵커] 신임 합참의장에 이순진 육군 제2작전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정부가 대대적인 군 수뇌부 인사를 단행했는데요 육군참모총장과 공군참모총장도 새로 바뀌게 됐습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영빈 기자 [기자] 네 정부가 조금전 합참의장을 포함한 군 수뇌부 인사를 단행하고 발표했습니다 다음 달로 임기를 다하는 최윤희 합참의장 후임으로는 이순진 육군제2작전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1954년생으로 3사관학교 14기 출신인 이순진 대장은 제2사단장과 수도군단장, 항공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육군참모총장에는 장준규 제1야전군 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장 내정자는 육사 36기 출신으로 21사단장과 특수전 사령관 등을 지냈습니다 공군참모총장에는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정경두 공군 중장이 대장 진급과 동시에 임명됐습니다 정 내정자는 공사 30기 출신으로 공군본부 전력부장과 공군참모차장 등을 거쳤습니다 연합사부사령관에는 김현진 3야전군사령관이 임명됐고 제1야전군 사령관과 3야전군사령관에는 김영식 중장과 엄기학 중장이, 그리고 2작전사령관에는 박찬주 중장이 진급과 동시에 내정됐습니다 김영식 중장과 엄기학 중장, 박찬주 중장은 박 대통령의 동기인 박지만 EG회장과 육사 37기 동기생들로 37기생 중에서는 처음으로 대장을 달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가 지역에 상관없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공유하면서 국가안보와 군을 이끌어가는데 필요한 최적임자를 엄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중장급 이하 후속인사는 새로운 군 수뇌부에 의해 다음달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