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무너져도...한화 3연승 / YTN (Yes! Top News)

[앵커] 프로야구 꼴찌 한화가 확실하게 달라졌습니다 에이스 로저스가 초반에 무너졌지만, 무서운 뒷심으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완투승 이후에 6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로저스는 1회부터 흔들렸습니다 공 33개의 던지고 4실점 2회를 잘 넘겼지만 3회에도 원아웃에 주자 두 명을 남겨두고 팔꿈치 통증으로 김재영과 교체됐습니다 그러나, 불안한 마운드에도 한화 타선은 불을 뿜었습니다 김태균의 2타점과 이성열의 투런 홈런으로 손쉽게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5대 5, 팽팽한 접전에 이어지던 7회에는 로사리오의 2루타로 균형을 깨뜨렸고, 양성우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더 멀리 달아났습니다 7회부터 등판한 심수창은 9회 자신이 초래한 노아웃 만루 위기를 1실점으로 막고 팀의 3연승을 완성했습니다 올해 5회까지 앞섰을 때 31승 1패 투타에서 빈틈을 찾기 힘든 두산이 초반 화끈한 타격으로 5회까지 7대 3으로 앞서나갔으니 SK로선 승리가 희박했습니다 두산 선발 보우덴은 8회까지 4실점으로 버티고 시즌 7승을 따냈고, 정재훈은 9회 두 점을 줬지만, 승리를 지켰습니다 LG도 초반부터 kt 마운드를 뒤흔들었습니다 채은성이 3안타에 3타점 손주인은 2루타와 3루타로 4타점을 쓸어담고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t는 한화에 2경기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사직과 광주 경기는 우천 취소됐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