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오신다' 한화, 6연패 탈출·로저스 첫 승 / YTN (Yes! Top News)

'감독님 오신다' 한화, 6연패 탈출·로저스 첫 승 / YTN (Yes! Top News)

[앵커] 프로야구 최하위 한화가 에이스 로저스의 역투와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6연패 수렁에서 탈출했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김성근 감독의 복귀와 함께 반등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정유신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 김성근 감독의 복귀 소식에 주장 정근우가 선두 타자 홈런으로 먼저 힘을 냈습니다 선발 로저스가 흔들리며 역전을 당했지만 한화 타선의 희망, 하주석이 시원한 석 점포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형님들의 방망이도 모처럼 장타를 날렸고 조인성과 로사리오가 홈런으로 삼성의 추격을 잠재웠습니다 정근우는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로 역대 7번째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멋진 호수비로 로저스의 감사 인사를 받았습니다 7이닝 동안 5실점한 로저스는 모처럼 살아난 타격의 지원 속에 시즌 첫 승을 챙겼고, 한화는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주석 / 한화 내야수 : 감독님이 돌아오기 전에 연패를 끊을 수 있어서 저도 그렇고, 저희 팀에게 뜻깊은 날인 것 같습니다 ] 두산은 에이스 니퍼트의 교통사고로 진야곱을 대신 긴급 투입하고도 기아를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기아 양현종은 시즌 최다 실점인 7점을 내주는 부진으로 5패째 패전을 떠안았습니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NC 테임즈는 시즌 11호를 쏘아 올리며 홈런 선두 롯데 히메네스와 격차를 2개로 좁혔습니다 에이스 해커 대신 마운드에 오른 정수민은 첫 선발 임무를 1실점으로 막으며 NC의 4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롯데는 9회 초 극적인 밀어내기 볼넷으로 기사회생한 뒤 마무리 손승락이 시즌 5세이브를 챙겨내며 연패를 끊었습니다 LG는 팽팽한 투수전 속에 연장 10회에서 정성훈의 결승타에 힘입어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YTN 정유신[yusin@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