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낚싯배 전복' 제보자가 전하는 현장 상황 / YTN
■ 조은상 / 제보자 [앵커] 오늘 오전 6시 좀 넘어서 인천 영흥도 부근의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부딪쳐서 전복이 됐습니다 지금 현재 낚싯배의 승선객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현장에 있는 제보자를 연결을 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은상 씨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계신 곳이 어디시죠? [인터뷰] 영흥도 항구에 있습니다 [앵커] 그래요 사고를 직접 목격하셨나요? [인터뷰] 목격하지는 못했고요 보이지 않으니까요 [앵커] 지금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 현재까지 4명이 구조가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요 지금 더 구조자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저도 처음에는 4명이 구조됐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다시 들리는 얘기가 다섯 분이 전부 다 사망하신 것으로 들리고 있거든요 [앵커] 구조자 가운데 5명이요? [인터뷰] 네 [앵커] 그러니까 지금 그러면 5명이 구조가 됐는데 구조된 사람들이 모두 숨졌다는 얘기를 들으셨다고요? [인터뷰] 네 지금 현장의 날씨는 어떻습니까? [인터뷰] 여기 비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고요 안개도 많이 내려와 있고 [앵커] 그렇군요 날씨가,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인가 보죠? [인터뷰] 네 [앵커] 지금 알려진 거로는 급유선하고 부딪쳐서 전복이 된 것으로 돼 있어요 [인터뷰] 네, 맞습니다 [앵커] 낚싯배가 그러면 급유선이 그 근처에 있는 것을 모르고 부딪친 것 같은데 [인터뷰] 낚싯배가 아니고 유조선이 낚싯배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앵커] 유조선이요? 그러면 상당히 큰 배와 부딪쳤다는 얘기인가요? [인터뷰] 네 [앵커] 승선객, 낚싯배에 타고 있는 분이 지금 저희는 22명으로 알고 있는데요 현장에서는 어떻습니까? 확인이 됐습니까? [인터뷰] 저도 지금 들은 얘기는 20명 가까이 탔다고 얘기를 들었고요 22명인지는 확실하게 모르겠고 20명 가까이 탔다고 얘기는 들었습니다 [앵커] 지금 현장에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데 말이죠 지금 낚싯배에 탑승한 분들은 아무래도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 오신 분들 같은데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았나요? [인터뷰] 저희도 나갈 때는 다 구조복을 입기 때문에 그런데 배가 뒤집히는 바람에, 추우니까 선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