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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낙연 시작으로 줄줄이 인사청문…'검증공방' 예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국회, 이낙연 시작으로 줄줄이 인사청문…'검증공방' 예고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구성원들이 이번주부터 국회 인사청문회 무대에 오릅니다 여야는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자질, 능력 등을 놓고 열띤 검증 공방을 펼칠 전망입니다 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청문회 시리즈'는 어느 때보다도 정치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인수위' 없이 출범한 새 정부의 순항 여부를 결정하는 동시에 공수가 바뀐 정국의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의미도 있기 때문입니다 '1번타자'로 나서는 이낙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이번주 수요일(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에게 "별다른 흠결이 없다"며 정책 중심의 검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자질과 역량 검증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큰 문제가 없다면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다"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무조건 발목을 잡지는 않겠지만 "따질 것은 철저히 따지겠다"며 도덕성 검증에 주력한다는 입장입니다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된 부인과 아들, 모친 등을 둘러싼 몇가지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두번째 대상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입니다 다음주 월요일(29일) 열리는 인사청문회에서 한국당 등은 서 후보자의 대북관, 안보관을 중심으로 날카로운 검증 공세를 펼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일정상 6월 임시국회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당은 이들의 업무수행 능력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지만, 야당은 강 후보자의 자녀 이중국적, 위장전입 의혹을 포함해 후보자들의 도덕성 검증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