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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2안타로 한화 맹폭...4연패 탈출 / YTN (Yes! Top News)
[앵커] 프로야구 kt가 무더위 만큼 뜨거운 방망이로 한화 마운드를 두들겨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 롯데의 박진형은 두산의 달아오른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토요일에 5시간 반 동안 승부를 내지 못하고 15시간 만에 다시 만난 한화와 kt kt 타선은 기다렸다는 듯 초반부터 시원하게 터졌습니다 1회 마르테와 김상현의 연속 타자 홈런을 시작으로 2회에는 하준호가 석 점짜리 아치를 그렸습니다 3회엔 박경수, 4회엔 다시 김상현이 담장 밖으로 공을 날렸습니다 시즌 한 팀 한 경기 최다인 22안타를 몰아치고 4연패를 끊었습니다 김응용 감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2500경기에 출장한 한화 김성근 감독의 기록은 빛이 바랬습니다 1군에서 처음 선발 마운드에 오른 롯데의 박진형과 다승 1위인 두산 에이스 니퍼트 승부는 예상과 달랐습니다 박진형이 5회까지 막강 두산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니퍼트는 4회를 버티지 못하고 7점이나 내줬습니다 김문호가 4회 석 점 홈런으로 결정타를 날렸고, 최준석은 홈런 두 방을 터뜨렸습니다 3회 최정의 악송구로 시작된 SK의 불운 도루를 잡으려다 2루에서도 공이 빠졌고, 김재현이 3루로 던진 공은 KIA 더그아웃으로 들어갔습니다 6회에는 조동화가 판단 실수로 이범호에게 2루타를 만들어줬고, 이어서 이성우의 안타도 뒤로 빠뜨렸습니다 KIA가 실책 5개로 자멸한 SK를 7대 4로 물리쳤습니다 NC는 홈런 5개를 친 삼성을 한 점 차로 꺾고 선두 두산에 6경기 차로 다가섰고, LG도 넥센을 한 점 차로 누르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