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웅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김웅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김웅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출연 : 김웅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갑 당선인] [앵커] 21대 총선 화제의 당선인을 만나 보는 [슬기로운 국회생활]입니다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갑 김웅 당선인이 제 옆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조금 전에 민주당 원내대표 21대 국회에서 오며 가며 자주 보게 될 분인 텐데 당선이 1차 투표에서 김태년 당선인이 당선이 됐습니다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네, 방금 저도 봤습니다 [앵커] 내일 이제 통합당 원내 사령탑도 경선할 텐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일단 김태년 당선자는 저 고등학교 5년 선배이시고 평소 자주 좀 접했던 분이십니다 오랫동안 이렇게 빈민 운동 서민들을 위해서 정치를 해 오신 분이고 그리고 원칙과 소신이 확실하신 분이라서 그런 원칙과 소신이 잘 활용만 된다면 여야 간에 아마 좋은 그런 케미를 이루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20대 국회 후반기에 워낙 여야 간에 격돌 그런 냉전 상태가 이어졌기 때문에 21대 국회 시작하는 상황에서 김웅 당선인 뭐 정치 신인이 이런 어떤 덕담 굉장히 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선배님이시라… [앵커] 본격적으로 그러면 김웅 당선인에 관련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른바 추미애 장관의 검찰 개혁에서부터 거기에 반기를 들었고요 그리고 검사로서의 옷을 벗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보수당의 첫 인재로 영입됐고 그리고 미래통합당으로 합당을 하면서 소속이 바뀌었고요 강남 3구 송파 갑의 공천을 받아서 낙승을 예상했지만 또 신승을 했습니다 이 몇 개월 동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본인의 지난 몇 개월을 평가를 스스로 하신다면 어떻습니까?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음, 한 1월 13일 날 수사권 조정안이 통과가 되고 그때부터 그 다음 날 제가 바로 사직을 했고요 그리고 나서 설 명절이 지나고 나서 정치를 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2월 초부터 지금까지 사이에 저나 제 주변에 일어났던 변화 같은 걸 보면서 뭔가 지금 우리 보수 정당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 아닌가 그 상황에서 제가 무슨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또 이런 뭐 급작스러운 변화를 갖는 것 아닌가 그런 식으로 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당선 이후에 축하 인사 많이 받으셨죠?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네 [앵커] 여러 메시지들 여러 인사들을 많이 받으셨을 텐데 지금 되돌아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메시지가 있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일단 저희가 생각했던 거하고 달리 저희 지역에 계신 어른들이 늘 제 손을 잡고 이야기해주시던 말씀 뭐냐면 좀 어려운 우리 서민들한테 희망을 좀 달라라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열심히 일해서 우리에게도 희망을 달라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거기에 대해서 되게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앵커] 과거에들 보면 이 제도권 정치 안에서 초선 의원이 돌파할 수 있는 벽이랄까요? 그런 한계가 그동안에는 뚜렷하고 굉장히 명확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통합당을 보면요 지역구 84석 가운데 초선 의원이 41석 그리고 재선까지 합치면 뭐 70%를 넘는 이른바 정치권에서 흔히 말하는 물갈이가 완전히 그게 진행된 상황이라서 그 어느 때보다 기존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어떤 발판을 마련된 것 같다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일단 저희 당은 어떻게 보면 뭐 강제 다이어트를 하는 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서 근육을 쌓고 또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히 운동을 하는 그런 형태로 당을 운영하면 저희 당에도 지금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다시 찾아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말씀 드렸듯이 저희 당 같은 경우 기존에 사실은 꼰대 이미지가 좀 있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위계질서가 강하다 이런 게 있었는데 그게 이제 더 이상 국민들에게는 권위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