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전원생활| 이제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시골 주택 전원생활| 써니네TV

50대 전원생활| 이제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시골 주택 전원생활| 써니네TV

재미있게 사는법은 무엇일까요? 욕실화 물때 아주 쉽게 제거하는 법 아시나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면서도 지루한 건 견디지 못하는 타입이다 보니 전 항상 무언가를 하고 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밤에 잘때까지 낮잠 한 번 자지 않고 온전히 하루를 깨어 있는 채로 보내는 써니 써니는 어떤 일들을 하며 지루함을 잊고 사는지 보여드리는 영상입니다 지루함이란 흥미가 떨어졌을 때 생기게 마련인데요 젊어서야 흥미가 없어도 끝까지 해야만 하는 일들에 묻혀 살았지만 이제는 하다가 지루해지면 그만 해도 누가 뭐라 할 사람이 없다는 게 좋습니다 자기 자신만 동조해준다면 무엇을 하다 말아도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잖아요 집안 일도 단순 반복이 되면 현하기는 하지만 지루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전 매일 매일 반복적으로 같은 일을 하기보단 평소엔 게으름을 좀 피우다가 한 곳씩 몰아서 대청소를 하는 편입니다 그게 더 성취감도 있고 재미도 있거든요 찌든 때, 물때가 낀 욕실화, 거실화로 사용중인 슬리퍼들과 마당에서 신는 슬리퍼까지 집에 있는 모든 슬리퍼들을 세척하기로 했습니다 욕실화가 3개, 거실화가 4개, 마당에서 신는 슬리퍼 2개 해서 총 9개의 슬리퍼가 있더라구요 귀찮음이 많은 저는 슬리퍼도 세탁기를 이용해 빠는데요 마당에서 시는 슬리퍼들은 애벌로 한번 씻어주고 세탁기에 적당량의 온수를 받아둡니다 그 온수에 행주 삶을 때 넣는 과탄산소다를 넣어준 다음 슬리퍼들을 모두 넣으면 되는데요 슬리퍼들은 물에 동동 뜨기 때문에 걸레라든지 작업복 같은 무거운 빨래들을 함께 넣어 슬리퍼들이 뜨지 않게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세탁하는 동안 두번 정도 세탁기 뚜껑을 열어 빨래들이 슬리퍼들을 누를 수 있게 해주고 저절로 슬리퍼 정리하 듯 끼어지는 슬리퍼들을 분리해 주면서 때가 덜 진 슬리퍼들을 물속으로 집어넣는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찬물로 한번 헹굼하고 탈수한 상태에서 꺼내주면 되는데요 욕실슬리퍼나 거실 슬리퍼를 세탁기를 이용해 세척해주면 손으로 뒤적거리며 세척하는 것보다 과탄산소다의 거품이 훨씬 잘 발생하고 물때도 더 잘 없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락스없이 또 일일히 솔질하는 어려움없이 욕실화, 거실화, 마당슬리퍼들의 물때와 찌든때를 없애는 방법,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코스모스나 구절초처럼 키큰 꽃들은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줄기 윗부분을 잘라줘야 남은 줄기가 굵어지고 튼튼해집니다 그 잘라낸 윗부분도 그늘진 곳에 심어주면 또 뿌리가 생기기 때문에 꽃의 개체수 늘리는데도 좋은 방법이 삽목입니다 전 이렇게 마당일을 하는 동안은 시간가는 줄도 모를 만큼 즐겁습니다 지루함은 몸이 힘든 것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로 오히려 정신이 힘들 때 자주 느껴지는 것이 지루함 같아요 마음이 아프기 시작하는 초기증상이 모든 일이 지루해지는 거라는 걸 아시는 분은 아실 거예요 모든 일이 심드렁하다면 꼭 해야만 하는 일을 제외한 다른 일들은 잠시 멈춤하시고 가만히 앉아서 '지금 당장 뭐가 하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해 보세요 삽목을 열심히 해준 날 밤에 비 내리는 소리가 더 반갑듯이 지루함을 떨치려고 노력한 날, 내 자신을 한 뼘 더 알게 되어 행복해질거랍니다 지루한 삶을 참지 마세요 #써니네 #전원생활#써니네TV 영상 속 제품에 관한 정보는 댓글들 맨 윗쪽 고정댓글에 링크걸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