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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車 브라질 진출 6년 만에 100만 대 돌파 / KBS뉴스(News)
남미 브라질에서 한국 차가 공장 설립 6년 만에 백만 대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소형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외국 업체들이 이뤄낸 것보다 시간을 절반 가량 앞당긴 것입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차로 폭이 좁고 정체가 심해 소형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브라질 소형차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 시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판매 순위 2위까지 오른 소형차를 무기로 한국 완성차 업체가 이달 SUV 차량과 함께 생산과 판매에서 백만 대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지 법인 설립 6년 만에 이룬 성과로 피아트와 폭스바겐 등 외국 업체가 걸린 시간보다 절반 정도 앞당겼습니다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호제리우/한국 완성차업체 마케팅팀 대리 : "58년 된 유력 자동차 잡지가 이 차를 가장높게 평가했습니다 "] 브라질 정부는 자동차를 포함한 산업 분야의 새로운 투자 정책을 발표하고 한국 기업의 더 많은 진출을 희망했습니다 [마르쿠스 호르제/브라질 개발상공부 장관 : "브라질 정부는 2030년까지 시행될 산업 정책으로 투자 기업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것입니다 "] 연간 3백만 대 이상 판매됐던 브라질 자동차 시장은 한동안 침체기를 겪은 뒤 최근 1년새 10% 상승했습니다 한국의 완성차업체는 브라질 현지 법인을 다음달 중남미 권역본부로 확대해 중남미 전체 자동차 시장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