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NEWS 161018 문재인 세종역 직답 피해

MBC충북 NEWS 161018 문재인 세종역 직답 피해

◀ANC▶ 충북 민심을 들끓게 하고 있는 KTX 세종역에 충북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직답을 피했습니다 새누리당이 즉각 비판하고 나섰는 데 충청권 내 갈등에 대선주자들의 입장도 난처해졌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충북혁신도시를 시작으로 1박 2일 일정의 충북 민생 탐방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현재 충북 최대 쟁점인 KTX세종역에 어떤 입장이냐는 질문 앞에 섰습니다 충북과 세종으로 충청권 내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현안, 문 전 대표는 충돌 주체인 세종시장과 충북지사, 양 지역 국회의원 다수가 같은 당이다보니,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SYN▶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표만 의식해 얼렁뚱땅 넘어가보려는 행태는 대선후보로서 자질을 의심케 한다'며 즉각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충청권 개발에 한 목소리였던 과거와 달리 세종시 성장과 함께 충청권 내부 이해관계 충돌이 늘어나는 상황, 앞으로 대선까지 1년 남짓, 대선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을 향한 대선 주자들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지역 현안 하나하나에 대한 발언에 충북도민들도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김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