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총장,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에게 눈물의 사과
문무일 검찰총장이 1975~1987년 광범위한 인권유린이 벌어진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사과했다 문 총장이 과거사 문제를 두고 사과한 것은 지난 3월20일 고 박종철 열사 부친을 찾아 사과한 이후 두 번째다 문 총장은 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을 만나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못해 인권침해에 대한 진실규명을 못한 점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찬호 기자 flycloser@kyunghyang com·영상 채용민 PD ymch@kyunghyang com〉 경향신문 홈페이지 경향신문 페이스북 경향신문 트위터 스포츠경향 홈페이지 스포츠경향 페이스북 스포츠경향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