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IS 소행 추정 폭탄 테러...30명 사망 / YTN

터키, IS 소행 추정 폭탄 테러...30명 사망 / YTN

터키 남부 시리아 접경 마을 수루치에서 현지 시각 20일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3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상당수는 중상이어서, 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문화원에서 열린 터키 사회주의청년연합 행사 도중 벌어진 이번 테러는, 2013년 5월 남부 시리아 접경 도시 레이한르에서 51명이 숨진 연쇄 차량 폭탄 테러 이후 최악의 사태입니다 이번 사건은 터키 치안 당국이 최근 IS 터키 지부를 급습하고 시리아 밀입국자 단속을 강화한 데 따라 IS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일부 목격자들도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10대 여성이 자폭했다고 말했습니다 레제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 사건이 "테러 행위의 결과"라며 "국민을 대신해, 잔혹한 짓을 저지른 자를 비난하고 저주한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