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황금연휴, 중국인 관광객 몰려온다 / YTN

춘절 황금연휴, 중국인 관광객 몰려온다 / YTN

■ 김재원, 신라대 국제관광학부 교수 / 왕쩌, 중국인 유학생(한국 거주 10년) [앵커]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메르스 여파 때문에 다소 줄어든 600만여 명이 한국을 찾았고요 이번 설연휴에는 16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재방문 의사가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짚어볼 텐데요 김재원 신라대 국제관광학부 교수 그리고 한국에서 10년째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왕쩌 씨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왕쩌 씨는 중국 단둥 출신의 유학생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네, 안녕하십니까? 설 명절인데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도 상당히 궁금한데요 왕쩌 씨 같은 경우는 중국도 춘절이잖아요 고향 안 가셨나요? [인터뷰] 네, 이번에 못 갔습니다 [앵커] 제가 듣기로는 지금 제주도에서 중국인 친구들 관광가이드 해 주시다 올라오셨다고요? [인터뷰] 네, 친구가 그제 제주도 오셔서 지금 여행중인데 여기 서울에서 방송이 있어서 제가 올라왔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아무래도 질문을 드리기 가장 적절하신 두 분일 것 같은데요 설 연휴가 아무래도 길다 보니까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꽤 많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어떻습니까? 이번 명절 어떤 정도로 예상하시나요? [인터뷰] 우리나라도 설명절이 있듯이중국에는 춘절이라고 해서 지금 춘절 연휴 기간이 약 10일 정도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 보니까 중국에서 해외 여행국들이 많이 나갈 것이라고 평가가 되는데 중국 여유국에서 발표한 것을 보니까 한 600만 명이 나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을 찾아오는 분들은 약 16만명 정도 될 것이다 [앵커] 600만 명 중에서 16만 명이면 좀 약하다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인터뷰] 그렇지만 짧은 기간 이렇게 한꺼번에 오는 숫자로는 그렇게 결코 작은 숫자는 아닌 것 같아요 [앵커] 왕쩌 씨가 실제 친구분들이나 느끼실 때 이번 춘절에, 사실 한국은 가깝잖아요 이 정도 오는 것을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많은 것 같아요, 적은 것 같아요? [인터뷰]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에 16만여 명이 오는 것이면 상당히 많이 오는 것입니다 [앵커] 주변에 계신 분들도 실제로 많이 발문하시는지요? [인터뷰] 제 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