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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주ㆍ영덕 39.8도…휴일도 가마솥 폭염 지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경주ㆍ영덕 39 8도…휴일도 가마솥 폭염 지속 [앵커] 주말인 오늘도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남지방은 수은주가 40도 안팎까지 올랐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서울 여의도 한강수영장에 나와 있습니다 더위를 피해서 이곳에 물놀이를 하러 왔지만 덥다, 뜨겁다라는 말이 더 많이 들릴 정도로 햇볕이 강렬하게 내리쬐고 있는 지금인데요 주말에도 더위의 기세가 여전합니다 기온은 35도를 넘는 극심한 폭염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는데요 현재 3시 25분 기준으로 서울 34 7도, 광주 36 6도, 대구 38 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서부지역의 무더위는 요며칠보다는 조금 완화됐지만 영남지역은 40도 가까이 오르면서 더위가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낮 동안 뜨겁게 달궈진 열기는 밤이 돼도 식지 못하겠습니다 오늘로 서울은 14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오늘 밤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폭염 속에 오존도 말썽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와 울산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오존 농도 '나쁨'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휴일이라 바깥활동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존농도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장기간 외출은 줄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이 지나면서 기온이 조금씩 낮아지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전에,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에는 오후에 잠시나마 열기를 식혀줄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장기간으로 이루어지는 폭염 때문에 피해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강 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