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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수호 이상무"…군, 서해 해상기동훈련
"NLL 수호 이상무"…군, 서해 해상기동훈련 [앵커] 오는 29일은 제2연평해전이 일어난지 14주년 되는 날입니다 서해에서 북한 도발을 가정한 해상기동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보도에 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컵 열기가 뜨겁던 지난 2002년 6월 태극전사들이 터키와 3,4위 결정전을 벌이던 날, 서해북방한계선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기습사격으로 시작된 치열했던 교전, 제2차 연평해전입니다 당시 북한 경비정은 대파되고 30여명이 사상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우리 군도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다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2차 연평해전 14주년을 앞두고 해군이 북 도발을 가정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황도현함 등 당시 전사자들의 이름을 딴 유도탄 고속함이 일제히 출격합니다 긴장감 속에 전투명령이 떨어지고, [현장음] "총원 전투배치 실전!" 이지스함인 율곡이이함을 필두로 6척의 전투함정이 해상기동에 나섭니다 곧바로 NLL을 침범한 가상 적 경비함을 겨냥해 함포가 불을 뿜습니다 [박동선 준장 /2해상전투단장] "적이 우리 서해 전장에서 또 다시 도발한다면, 도발 현장이 그들의 무덤이 되도록 신속, 정확, 충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 함정 20여척 외에도 P-3 해상초계기와 링스헬기 등 육ㆍ해ㆍ공군 항공기 10여대가 참가해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군은 제2연평해전 6용사들이 목숨으로 지킨 NLL을 반드시 사수한다는 의지를 되새겼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