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속적 적폐청산으로 불의의 시대 밀어내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지속적 적폐청산으로 불의의 시대 밀어내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지속적 적폐청산으로 불의의 시대 밀어내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당정청 주요인사들과 전원회의를 하고 국정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강력한 적폐청산으로 정의로운 대한한국을 만드는 것이 시대정신"이라며 집권2년차 국정성과를 위한 단합을 강조했는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경희 기자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은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임종석, 장하성, 정의용 청와대 3실장 이하 주요 참모진과 이낙연 국무총리,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정부 인사들도 모두 참석해 당정청 전원회의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강력하고 지속적인 적폐청산으로 불의의 시대를 밀어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극화와 불공정사회, 남북관계 파탄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출발했다"면서 "국민주권을 되살리고 국가권력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한편 배제·독식의 경제가 아닌 공정·상생의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또 "한반도의 완벽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그 토대 위에서 한반도 경제공동체라는 신경제지도를 그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를 위해선 당정청이 공동운명체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는데요 "분명한 시대정신이지만 지금까지 걷지 않았던 새로운 길이어서 어느 하나 어렵지 않은 과제가 없다"면서 "대통령과 정부의 의지만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며 당정청이 함께 소통·협력하지 않으면 해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당정청은 원팀"임을 강조하면서 "당을 잘 이끌어 국정운영을 돕고 다음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닦는 일이 당이 할 일"이라고 화답했는데요 특히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을 위해 야당과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내년도 예산안 등 처리에 적극 협력해 집권 2년차 국민이 성과를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회의 이후 오찬까지 이어가며 단합을 다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