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백신 수급 불안..."집단면역 달성" vs "가스라이팅" / YTN

[더뉴스-더인터뷰] 백신 수급 불안..."집단면역 달성" vs "가스라이팅"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은혜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부터는 정국 주요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장경태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인 김은혜 의원두 분 모셨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가 2223명입니다 4차 대유행 상황이 심상치 않은 상황인데요 2000명대 확진이 나온 상황에서 백신 수급에 대한 불안도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집단면역 달성에 대한 당정청의 기대가 나왔었는데요 이에 대해서 야권은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고 있습니다 먼저 관련 녹취 듣고 오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지난 9일 수석·보좌관 회의) : 최근 백신 접종에 다시 속도를 내면서  40% 이상의 국민들이 1차 접종을 끝냈고, 추석 전 3,600만 명 접종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집단 면역의 목표 시기도 앞당기고, 백신 접종의 목표 인원도 더 늘릴 것입니다 ]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어제) : 문 대통령은 'K-방역'이라고 하면서 자화자찬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국민들에게 끝없는 희생과 고통을 강요하는 것이 그 실체였습니다 'K-방역' 자화자찬과 마찬가지로 정부 무능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 없고, 마치 강 건너 불구경하는 것처럼 이상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몰라서 그러시는 겁니까? 아니면 알면서도 국민들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을 하시는 겁니까?]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모더나 공급 차질 등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입니다 집단면역 형성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와 함께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을 비웃으며 국민을 위태롭게 만드려는 세력 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씨가 1인 시위를 빙자한 광복절 불법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코로나 4차 대유행 불길의 한복판으로 가스통을 메고 들어가겠다는 격입니다 ] [앵커] 집단면역의 목표 시기도 앞당기고 백신 접종의 목표 인원도 더 늘릴 것이다 의지 표명은 좋은데 지금 백신 수급이 불안해서 1, 2차 사이 접종 간격도 늘린 상황이다 보니까 당장 야당에서 강 건너 불구경 하는 거냐, 이런 비판이 나왔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장경태] 국민들께서도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고통을 받고 계시고요 아마 많은 공무원과 정부 관계자분들이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아마 전 국민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보고요 백신 수급 또한 저희가 1억 900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한 상황이고요 각 회사마다 상황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저희도 최대한 빠른 공급을 위해서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각 회사 사정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여러 각국의 백신 접종률과 또 확진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발맞춰서 밸런스를 맞추면서 기민하게 저희가 대응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예를 들면 미국 같은 경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1차 접종률만 56%, 6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현재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대 영국은 이미 예방접종률이 7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주간 확진자 19만 명으로, 일일 확진자 2만 명을 넘어서고 있거든요 영국, 우리나라와 비슷한 인구와 혹은 규모를 봤을 때 영국과 비교해도 2만 명이 넘어서고 있는 선진국의 높은 접종률과 확진자 수와는 조금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K방역을 잘 유지하면서 최대한 백신 공급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