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고양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안갯속' … '셈법 복잡'(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고양) 고양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안갯속' … '셈법 복잡'(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고양시의회가 7월 후반기 개원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당이 힘의 균형을 이루고 상황에서 열쇠는 소수정당과 무소속이 쥐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상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VCR 】 지난 64지방선거 결과 제7대 고양시의회 제1당에 더불어민주당이 등극합니다 【 c g 1 】 전체 의석수 31석 가운데 15석을 차지하며 새누리당을 1석 차로 따돌렸습니다 의장단 구성에 8부 능선을 넘긴 상황 그러나 당내분열이란 암초에 걸리고 맙니다 소속 의원 두 명이 탈당하면서 한순간에 새누리당에 제1당을 내줍니다 【 VCR 】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의장단 7석 가운데 상임위원장 한 석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후반기 의장단 구성은 전반기보다 더욱 치열할 전망입니다 【 c g 2 】 지난 4월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새누리당은 한 석이 줄고 더불어민주당은 한 석이 늘었습니다 일순간 더민주가 다수당을 되찾았지만 오래 가지 않습니다 최근 한 달 사이 의원 두 명이 탈당하며 또다시 다수당을 잃었습니다 【 VCR 】 현재 의석수는 새누리당은 13석, 더불어민주당 12석인 가운데 정의당 2석, 국민의 당 1석, 무소속 3석입니다 결국 캐스팅보트는 소수정당과 무소속의 손에 넘어간 형국입니다 하지만 지역 정가에선 후반기 의장단 퍼즐도 새누리당이 맞출 것이란 게 지배적입니다 국민의당과 무소속 모두 더민주당을 탈당한 의원들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고양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출은 7월 1일 실시되며 의장 후보등록은 오는 29일까집니다 서울경기케이블티브이 이상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