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 헝가리 유람선 사고 열흘째…인양 준비 상황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이슈인] 헝가리 유람선 사고 열흘째…인양 준비 상황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이슈인] 헝가리 유람선 사고 열흘째…인양 준비 상황은? [출연 :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이번에는 해난구조 전문가와 함께 인양 준비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우선 인양상황부터 점검해 볼까요? 원래 6일 시작하겠다던 계획이 계속 늦어지고 있는데요 사고현장에 수위가 4 2m까지는 빠져야 지나갈 수 있다죠 50cm 정도가 더 낮아져야 한다는 건데 어떻게 보세요? 금방 낮아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2] 현재 다리를 지나가지 못하고 있는 크레인이 '클라크 아담'입니다 200톤 규모, 동유럽 최대 크기라고 하던데 작은 유람선을 들어 올리는 데도 그 정도 규모의 장비가 필요한가, 의아해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질문 3] 크레인이 도착하기 전에 진행되는 작업이 와이어 결속입니다 선체를 들 수 있게 쇠사슬로 묶어 놓는 거죠 애초에 유속이 굉장히 빨라서 작업이 어렵다는 얘기도 나왔는데요 별다른 문제는 없을까요? [질문 4] 플로팅 독이라는 대안도 검토되고 있다고요 이건 어떤 개념인가요? [질문 5] 실종자 수색 자체는 일단 진전을 보입니다 사고 직후에는 소식이 없다가 나흘 전부터 어제까지 시신들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시신이 선체 주변에서 발견된 경우도 있고, 굉장히 멀리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첫날에 현장 132km 바깥에서 시신이 수습됐는데 차이가 이렇게까지 벌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 7] 그만큼 수색 상황이 쉽지 않다는 건데요 수색 범위는 100km 밖으로 확대가 돼 있다고 하고요 주로 어떤 방식으로 실종자를 찾고 있는 건가요? [질문 8] 인양, 실종자 수습만큼 중요한게 양국 구조대원들의 안전 문제입니다 언론속보만으로는 알 수 없는 현장의 고충이라는 게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장에서 구조를 하다보면, 구조에 나선 분들이 심리적으로도 굉장히 힘들어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부분에도 세심한 관심이 좀 필요하겠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