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로... 민주당 '민생 외면' 공세 [천지TV]

국민의힘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로... 민주당 '민생 외면' 공세 [천지TV]

[천지일보·천지TV=김인우‧김영철 기자] 여야는 오늘(11일) 오후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에 대한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확정으로 인한 당내 혼란 수습에 나섰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헌 당규상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의총 결과는 발표한 바와 같이 당원 당규의 해석에 따라서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비대위 구성이라든가 또 임시전당대회 개최 등을 주장한 의원님들이 있었습니다마는 그야말로 소수의 목소리에 그쳤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권력 사유화 중단, 민생 외면 규탄’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윤석열 정부에 대해 권력기관 장악과 보복 수사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생과 경제에 몰입해야 할 시점에 정부가 권력기관 장악과 보복 수사에 몰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윤석열 정권에 강력히 경고합니다 자기와 경쟁했던 후보에 대해서 한 달도 안 돼서 압수수색하고 보복하려는 모습 대한민국의 국격에 관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민생과 경제에 몰입해야 할 이 시점에 권력기관 장악과 보복 수사에 몰입하고 있는 이런 모습 민주당의 이름으로 강력히 경고하고 중단을 요청해야 되겠습니다 ” 국민의힘은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로 혼란 수습에 나섰고 민주당은 정부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며 정국 주도권 잡기에 나섰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인우 기자) #이준석 #권성동 #우상호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