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부산 투표소 / KBS뉴스(News)
부산에서도 현재까지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도은 기자! 그곳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부산에서도 오전 6시 정각부터 시작됐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부산 남구 대연 4동 1투표소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유권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많이 찾아 투표소 문을 열자마자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부산에는 모두 912개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투표소는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전체 투표소의 98%가 1층 또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에 마련됐습니다 오전 7시까지 부산의 투표율은 2 2%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사전투표에서도 부산지역은 25 5%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대 부산의 투표율은 55 4%, 사전 투표율은 9 8%였습니다 이번 선거의 부산지역 유권자는 모두 295만 8천 여 명으로,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때보다 0 18%, 5천여 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부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대상 유권자 수가 천 688명입니다 부산은 특히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여야 주요정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지역구 곳곳에서 접전을 펼쳐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았던만큼 투표율도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부산 유권자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40대가 17 4%, 60대 17 3%의 순입니다 선거연령 하향 조정으로 선거권을 부여받은 만 18세 유권자는 3만천 44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유권자에 한해서는 별도로 임시 기표소를 마련해 놓고 있기 때문에 소중한 권리, 포기하지 마시고 오후 6시 전까지 꼭 투표소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산 남구 대연4동 제1 투표소에서 KBS 뉴스 이도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