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민주당 향했던 충청 표심 이번에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4년 전 민주당 향했던 충청 표심 이번에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4년 전 민주당 향했던 충청 표심 이번에는? [앵커] 이번에는 충청으로 가보겠습니다 4년 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역단체장을 모두 석권했던 곳인데요 이번에는 중원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윤덕 기자 [기자] 대전 온천2동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어은중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주변에 카이스트를 비롯한 대학이 많아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려는 대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인데요 아직은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다소 한산한 상태입니다 선관위는 점심시간을 전후한 때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대부분 오늘 투표를 마칠 예정입니다 대전의 경우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동래중학교에서, 박성효 자유한국당 후보를 비롯한 나머지 후보들은 대전시청에서 각각 사전투표를 할 계획입니다 양승조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는 벌써 논산에서 선거운동 도중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전 8시 기준 충청지역 유권자의 사전투표율은 0 74%로 집계됐습니다 충북이 0 84%로 가장 높고 충남 0 73, 세종 0 69, 대전 0 67%순이었습니다 첫날 11 8, 최종 25 9%를 기록했던 지난해 대선 당시 지역 유권자 사전투표율 추이보다는 조금 낮은 것입니다 4년 전 지방선거 때 충청지역 투표율이 56 3%였던 점을 감안하면 투표 참여자를 절반 가까이가 사전투표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충청권 관전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지난 선거에서 4개 광역단체를 싹쓸이했던 민주당이 무난하게 수성에 성공하느냐입니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민주당 출신 안희정 전 지사가 여비서 성폭행 파문으로 사퇴한 충남과 권선택 전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낙마한 대전에서 내심 승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지난 6일 이 지역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표심단속에 나섰습니다 이어 어제는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지역을 찾아 막판 구애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