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서 시·군에 보낸 부단체장들..이른바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와 반발 [MBC경남 뉴스데스크] 180927

경상남도에서 시·군에 보낸 부단체장들..이른바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와 반발 [MBC경남 뉴스데스크] 180927

[앵커] 경상남도가 시*군에 부단체장을 보내는, 이른바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와 반발은 사실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요, 이 때문에 공무원 노조에선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도에선 점진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계획이어서 온도차가 있습니다 이상훈 기자 [리포트] 낙하산 인사 중단하라! 경남 시*군 공무원노조 간부들이 낙하산 인사를 철회하라고 목소릴 높입니다 시장*군수정책회의에 참석하는 단체장들에게 이 내용을 함께 논의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들이 주장하는 '낙하산 인사'란 광역단체인 경상남도에서 시*군에 보낸 4-5급과 부단체장들을 말합니다 현재 경남엔 부단체장 18명을 비롯해 4-5급 20명 등 모두 38명 "재정지원*감사권 등을 가진 도의 인사를 시*군에서 거부하기 힘들단 점을 이용해 자신들의 인사적체를 해소하는 것이고 피해는 도민들이 보는 것"이라고 반발합니다 공노조 사무처장 도는 취합*중간기획 시군 민원*현장특성 몰라 또 단기간 시군 근무로 인한 폐해도 지적합니다 00 자치단체 공무원 00부시장 발령 6달 후 퇴직 업무보고하다 끝 이에 대해 경상남도는 시장*군수가 양해하는 선에서 진행하는 인사교류라고 밝혔습니다 또 김경수 도지사 임기 안에 점진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승섭 인사과장 가급적 임기 내 해소 1대1 교류 활성화 추진 한편 공무원노조 경남본부는 최근 단체교섭 요구서에 낙하산인사 문제를 담아 경남도에 보냈으며, 양측은 다음 달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합니다 MBC 뉴스 이상훈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트위터 :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