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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인재영입은 비민주의 극치"
김무성 "인재영입은 비민주의 극치" [앵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인재영입은 비민주의 극치"라며 외부 인사의 전략공천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당내에서 제기되는 '진박 논란'에는 낮은 정치수준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김무성 대표는 야권의 인재영입 경쟁을 '특정후보 내려꽂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새 인물 찾기에 소극적이라는 당내 일각의 지적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비례대표를 포함한 모든 후보를 '상향식 공천'으로 선출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인재영입이라는 이름의 전략공천으로 선정한 뿌리없는 꽃꽂이 후보이며 여당은 상향공천을 지역에서 출발하는 생명력 있는 풀뿌리 후보라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 당내에서 끊이지 않는 이른바 '진박 논란'에는 "낮은 정치적 수준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이 같은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상향식 공천'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의 진원지가 된 대구의 물갈이론에는 "지역주민이 판단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너무 쉽게 국회의원에 당선된 분들이 지역에 충실하지 못했다는 그런 비판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모든 것이 다 선거를 통해 주민들의 심판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김 대표는 쟁점법안 처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국회선진화법을 망국법이라고 거듭 비판하면서 개정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이 법은 실패한 법인 것이 증명됐습니다 다시 한번 선진화법을 4년 전에 통과시켰던 것에 대해서 사과 말씀드립니다 "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선 253석 지역구를 우선 확정한 뒤 비례대표 수 조정 문제는 다시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