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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투데이] 사상 초유 코로나 수능..."예년 수준 출제" 실제 난이도는? / YTN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이 시각 전국 고사장에서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전국 86개 시험 지구에서 아침 8시 40분부터 시험이 시작됐고 조금 전부터는 2교시 수학 과목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확산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수능인 만큼수험생이 느끼는 시험 난이도가 어느 정도일지 관심이 큰데요 입시 전문가의 도움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가지 변수가 있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일단 수능이 시작됐습니다 예년과 같은 떠들썩한 응원 같은 건 없었는데요 무엇보다도 올해 수능시험이 사상 가장 적은 인원이 치르는 시험이라고요? [임성호] 94학년도에 수능시험이 도입됐죠 그래서 94학년도부터 한 2004학년도까지는 거의 70~80만 명 정도 응시를 했었는데 최근까지는 한 50~60만 명 정도 그런데 금년도에는 처음으로 40만 명대로 내려간 거죠 49만 3000명이 보는 시험으로써 가장 최저치로 내려갔고 이렇게 되면 사실 대학의 모집정원은 비슷한데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입시에서 상당한 영향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큰 변수로 된 건 맞는 거죠 [앵커] 지금 저희가 연도별 수능 지원자 추이를 그래픽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49만 3000명 중에서 졸업생 지원자 그러니까 재수 이상 되는 그런 지원자가 27%가 되거든요 이 정도 비율이면 재학생 입장에서는 어떤 영향을 받을까요? [임성호] 27%라는 게 현행 사탐 같으면 선택형 수능이 도입된 경우 2005학년부터인데 2005학년부터 지금 현재까지 봤을 때 재수생 비율이 가장 높은 해다 지금 코로나 상황이고 학생 수는 응시생이 가장 적은 해이고 또 재수생의 비율은 가장 높은 해다 그렇다고 하면 재수생들의 수준대가 수능 중심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대부분들인 거죠 그러면 고3들은 아무래도 학교 내신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같이 공부해야 될 텐데 이렇게 되면 재수생들이 상위권 수능을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지 않을까라고 하는 기대가 될 수도 있고 고3 학생들은 좀 더 불안해할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평소 같으면 같은 점수를 받았다 하더라도 오히려 재수생들이라든지 이런 학생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앵커] 수능이 상대평가이기 때문이죠? [임성호] 상위권에 진입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불안심리가 작용을 할 만한 수치죠 [앵커] 재학생들이 약간 불리할 수도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지금 결시율도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마는 시험을 포기한 학생들도 상당수가 있어요 그렇다면 이게 결국 시험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등급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 거 아닙니까? [임성호] 결시가 높아진다는 얘기 자체는 응시자 집단 수가 줄어든다는 얘기가 되죠 실제 응시자 수가 그런데 지금 등급으로 보면 4%까지가 1등급, 11%까지가 2등급 이렇게 정해진 거죠 그러면 응시자 집단수 자체가 줄어들게 되면 4%, 11%에 해당하는 수치 자체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면 평상시에 비슷한 점수가 나왔다 하더라도 이 응시집단 수가 줄어듦으로 인해서 1등급 또는 2등급 커트라인 선상에 있었던 학생들은 자칫하면 1등급이 2등급으로 갈 수도 있고 2등급이 3등급으로 갈 수 있는 변수가 생겼다고 볼 수 있는 거죠 [앵커] 그러면 이번에 대학별로도 전형들이 상당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