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北 '광명성 4호' 무엇이 달라졌나? / YTN

[앵커] 은하3호와 광명성호를 보면서 보면서 다시 한 번 지난번 발사 때와 이번 발사 때 차이점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보시면 지금 저 발사대 자체는 거의 비슷합니다 비슷한데 보면 저기 회색이라든가 주황색으로 된 부분들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가림막에 해당하는 부분들이고 그리고 보면 이전에는 색깔이 국방색, 짙은 국방색으로 도색이 돼 있었는데 발사대가 지금은 노란색으로 도색되어 있는 부분들이 보입니다 주황색에 가까운 삭인데 그걸 보면 지금 화면이 좀 더 커야 되는데 이쪽 오른쪽에 있는 신형 새로운 발사대 같은 경우에는 단이 한 3단 정도가 더 올라갔습니다 단 하나의 높이가 대략 5m 내외정도 됩니다 [앵커] 이미 올렸어요, 67m 를 올린 건 꽤 된 일이고 [인터뷰] 맞습니다 그렇게 됐는데 그 두 가지를 비교하면 은하3호하고 비교해 보면 모양이라든가 그런 부분들이 거의 동일합니다 보시면 단에 해당하는 부분들 저 한 단에 5m 정도 크기니까 그걸 놓고 비교해 봤을 때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결국 그렇다는 것은 지금 발사체 자체는 거의 동일한 것이 아닌가 다만 만약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면 지금 저 아래 보시는 제일 아래쪽에 1단 로켓들 자체가 만약에 지금 과거 은하3호 같은 경우에는 노동미사일에 로켓모터 4개를 묶어서 클러스트링을 해서 추진했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혹시라도 다른 것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예를 들어서 북한이 지금 얘기하는 무수단이라든지 아니면 KN-08 북한이 주장하는 ICBM의 혹시 그런 추진체를 사용하지 않았나가 생각되는데 아마 그런 차이가 없다 하면 이건 그냥 그대로 쏜 것이다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은하3호를 그대로 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지금이 흐름상 실패하면 김정은이 체면을 구기게 되는 이벤트입니다 여기에 만약에 새롭게 개발한 로켓을 실어서 발사해서 실패한다면 그러면 김정은으로서는 자기가 곧 7차당대회 나가서 내 업적을 자랑하기 곤란해질 수 있다는 것이죠 과거에 성공했던 로켓기술을 하고 거기에 발사의 방법이나 탑재 중량 이런 것들만 약간의 차이만 둬서 거의 실패한 확률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발사한 것이 아닌가 그런 추정도 가능합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