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NEWS 170123 김진명 "내 작품의 고향은 제천"

◀ＡＮＣ▶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유명한 김진명 작가가 아시죠, 제천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데요, 한반도 미사일 분쟁을 예측한 소설 '사드'로 최근 관심의 중심에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만났습니다 ◀ＥＮＤ▶ 쓰는 작품마다 베스트 셀러가 돼 지금까지 팔린책만 천 3백만 부, 김진명의 작품은 제천에서 태어났습니다 ◀ＩＮＴ▶ "내 첫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도 제천에 와서 썼고 그후로 계속 제천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는 제천이 원고향 못지 않게 중요한 제 2의 고향이면서 내 작품의 본향이죠 " 2년전 소설 사드에서 예견한 한반도 미사일 분쟁은 안타깝게도 현실이 됐고 ◀ＩＮＴ▶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복수를 우려하는데 미국의 복수도 있는 거거든요 중국의 복수는 말은 많지만 막상 복수하기가 어려워요 경제로 복수한다는건데 다만 미국은 복수한다고 말은 안하지만 더 무섭죠" 이제는 새로운 리더를 찾아 작품속 시계를 고구려로 돌렸습니다 ◀ＩＮＴ▶ "소수림왕 구부, 구부한 멋진 말이 있어요 왕이란 무예에 능할 필요도 머리가 좋을 필요로 없다 다만 백성의 꿈을 모와 정직하게 밀고 나가면 된다 그러면 꿈을 저당 잡힌 백성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도울 것이다 요즘 우리나라 리더들이 새겨들으면 좋을 말 같아요 "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