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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충북 NEWS 161004 창작 클러스터 충북도로 확전
◀ANC▶ 제천시 간부와 제천시의원간 주먹다짐까지 낳은 스토리 창작 클러스터 사업에 충청북도가 대상지를 바꾸겠다고 초강수를 뒀습니다 제천시의회도 이시종 충북지사를 직접 겨냥하며 강대강으로 맞섰습니다 허지희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달 22일 제천시 간부와 제천시의원이 술자리에서 주먹다짐을 한 발단은 제천 스토리 창작 클러스터 사업, 오는 18일 시작되는 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사업 예정지에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조례안을 개정해달라는 제천시 간부의 요청에 말싸움이 커졌습니다 충청북도는 국비와 도비, 시비 등 2백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사업이 중단되면 경제적 손실은 물론 향후 국비 확보에도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며 조례안 등이 통과되지 않으면, 대상지를 변경해서라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충청북도의 초 강수에 이근규 제천시장도 지역 발전을 위해 이전 시장 사업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제천시의회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반면, 제천시의회는 새누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해 20억 원이 넘는 운영비가 든다는 용역 결과와 연간 최대 1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는 감사원 통보를 내세워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SYN▶ 또, 조례 개정 전에 건설 공사 계약을 조달청에 의뢰하는 등 이시종 충북지사 역점사업이란 이유로 무리하게 밀어붙이려 한다며 공세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제천시 청풍면에 추진되는 창작클러스트는 소설가 등이 머물며 창작 활동을 하는 단독주택 10여 채와 세미나실 등을 짓는 게 핵심으로 사업 타당성을 놓고 제천시와 제천시의회가 충돌해왔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END▶영상취재 임태규